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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소비하는 방법12

4월의 벽돌들... 30만원 지원으로 책을 살 수 있어서 벽돌을 조금 더 장만... 올해는 이제 그만 사야지. ^^ 오래 전에 읽었으니 기억이 가물가물한 종의 기원, 코스모스... 저 두 권을 읽는데 한달 반이 걸렸었는데 이번엔 과연... ^^;;; 종종 책이 극단적이다라는 말을 듣는다. 아무도 내 책을 가져가지 않는다. 그리고... 벽돌 선물 고맙습니다!!! 그런데.. 왜 전... 또 이런 책인가요? -.-;;; 2022. 5. 4.
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『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』 영화 부당 거래에 나오는 대사이다. 영화도 꽤나 재미있었지만 어쩌면 이 한 줄의 대사가 더 유명한지도 모른다. 이후 사람들은 이 대사를 심심찮게 여러 상황에서 사용하고 있으니까... 하지만 나는 이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. 대사, 자체는 절대 공감이지만, 영화 속 이 대사가 나온 맥락을 보면 그렇게 반갑지 않다. 극 중에서 검사는 자신의 수사관을 달달 볶아댄다. 온갖 성질이란 성질은 다 부리면서 부정한 대가도 주저하지 않는다. 그런 그가 수사관에게 (어찌 보면 갑질이라 할 정도로) 못된 성질을 부리며 내뱉는 대사가 “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”이다. 경찰 입장에서는...이라고 말하는 수사관에게 “경찰이 불쾌 해한다? 경찰이 불쾌하면 안 되지! 일개 검.. 2022. 5. 4.